결혼식이나 돌잔치에서 종이 방명록 옆에 QR 하나를 두면, 손님은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축하 한마디를 남겨요. 청첩장이나 행사 페이지에 링크를 걸어 두면 오지 못한 사람도 남기고요. 링크와 QR로 여는 온라인 방명록이에요.
AI와 구글 드라이브로 QR 방명록을 직접 만들어 봤다는 예비부부도 있어요. 반나절이 걸리고 오류도 나서 힘들었다고 해요. 직접 만들지 않아도 방명록을 여는 길은 여럿이에요. 만들기 전에 정할 것부터 볼게요.
먼저 정할 것: 남긴 글을 모두가 볼까요, 주인만 볼까요
방명록은 남긴 글을 누가 읽는지에 따라 둘로 나뉘어요.
- 모두가 보는 방명록: 남긴 글이 쌓이고 다음 손님도 읽어요. 축하 글이 이어지는 모습을 함께 봐요.
- 주인만 보는 방명록: 주인만 읽어요. 손님은 다른 사람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써요.
결혼 준비 카페에는 「모바일청첩장 방명록 한다 vs 안한다」처럼 청첩장 방명록을 열어 둘지 묻는 글이 여럿 있어요. 한 카페 글은 회사 분들과 양가 부모님 지인도 본다는 점이 신경 쓰여 고민이라고 적었어요. 이런 고민이 있다면 주인만 읽는 구글 폼(방법 3)이나, 공개 글과 주인만 보는 글을 함께 받는 댓글창(방법 4)을 보세요.
방법 1. 모바일 청첩장 방명록
이미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었다면 이 방법이 먼저예요. 바른손M카드, 잇츠카드, 보자기카드 모두 청첩장 안에 방명록이 있어요. 손님은 청첩장을 열어 본 김에 축하 한마디를 남기니, 따로 링크를 나눌 일이 없어요.
남긴 글을 누가 보는지는 서비스마다 달라요. 손님끼리 서로 보는 방명록도 있고, 신랑·신부만 보는 비공개 방명록을 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만들기 전에 안내를 확인하세요. 관리하는 방법도 달라요. 바른손M카드 안내에 따르면 마이페이지의 주문상세조회에서 「방명록 관리」를 눌러 글을 숨기거나 지워요. 잇츠카드는 방명록 비밀번호로 관리한다고 안내해요.
| 바른손M카드 | 잇츠카드 | 보자기카드 | |
|---|---|---|---|
| 청첩장 요금 | 바른패밀리 회원으로 가입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 | 20,000원, 청첩장 50장 이상 구매 시 무료 | 회원가입하면 예식일까지 무료 |
| 청첩장 보관 기간 | 예식일 기준 최대 3개월(90일), 그 뒤 자동 삭제 | 예식일로부터 30일 | 풀케어 청첩장을 주문하거나 정식 버전을 결제하면 평생 보관 |
표는 각 서비스 안내를 2026년 11월에 보고 옮긴 내용이에요. 요금과 기간은 바뀔 수 있으니 만들기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보관 기간이 정해진 서비스라면, 남겨 두고 싶은 축하 글은 그 기간 안에 캡처해 두세요.
잘 맞는 곳: 이미 모바일 청첩장을 쓰는 결혼식. 청첩장 밖의 자리나 직접 만든 청첩장에는 아래 방법을 써요.
방법 2. 패들렛
한 보드에 글과 사진이 모이고 손님끼리 서로의 글을 보는 방식이에요. 패들렛 도움말에 따르면 계정이 없는 사람도 글을 올릴 수 있고, 그 글은 익명으로 표시돼요. 주인이 방문자 로그인을 요구하도록 설정하면 로그인하지 않은 사람은 올릴 수 없어요. 로그인하지 않고 쓴 사람은 페이지를 떠나면 자기 글을 고칠 수 없다는 점도 알아 두세요.
패들렛 요금 안내에 따르면 무료 요금제는 패들렛 3개까지 만들고, 올리는 파일은 하나에 20MB까지예요.
잘 맞는 곳: 손님 글과 사진을 보드 한 장에 모아 보여 주고 싶은 방명록.
방법 3. 구글 폼
주인만 읽는 방명록으로 쓰기 좋아요. 구글 폼은 기본 설정이면 손님이 로그인하지 않고 응답해요. 다만 구글 도움말에 따르면 「응답 횟수 1회로 제한」을 켜거나 파일 업로드 질문을 넣으면 구글 계정에 로그인해야 해요. 응답은 기본으로 주인만 보니, 손님끼리 서로의 글을 읽는 방명록으로는 맞지 않아요.
잘 맞는 곳: 주인만 읽는 축하 메시지함, 참석 여부와 축하 한마디를 함께 받는 양식.
방법 4. 댓글창 (Joey)
Joey에서 댓글창을 만들어 링크나 QR로 나누면, 손님은 로그인 없이 바로 남겨요. 이름 칸에는 처음에 동물 이름(예: Otter)이 들어 있어서, 손님이 바꾸지 않으면 그 이름으로 남아요. 남긴 글은 댓글창에 쌓여 다음 손님도 읽어요. 주인은 대시보드 「반응」에서 글을 읽고 답글을 달아요. 새 댓글이 오면 주인에게 메일로 알려 줘요.
공개 글과 주인만 보는 글을 한 댓글창에서 받을 수도 있어요. 편집 화면의 설정에서 「비공개 댓글 받기」를 켜고 「저장하기」를 누르면 손님 화면에 「주인에게만 보내기」가 생겨요. 손님이 그걸 누르지 않으면 공개로 올라가요. 비공개로 쓴 글은 주인과 쓴 손님만 보고, 주인이 단 답글도 비공개로 남아요. 로그인하지 않은 손님은 글을 쓴 그 브라우저에서 답글을 봐요.
댓글창은 글만 받아요. 손님이 찍은 예식 사진까지 모으고 싶다면 패들렛이 더 맞아요.
무료 플랜에서는 손님 화면에 최근 공개 댓글 3개까지만 보이고, 그 아래에 「+N개 댓글이 가려져 있어요」가 나와요. 주인이 고정한 댓글 1개는 따로 보여요. 가려진 글도 지워진 것은 아니에요. 주인은 대시보드에서 모두 읽어요. 손님이 지난 축하 글까지 모두 읽게 하려면 Pro(월 7,900원, 연 79,000원)가 필요해요. Pro는 모든 공개 댓글을 보여 주고 Joey 표시를 없애요.
잘 맞는 곳: 결혼식·돌잔치 테이블의 QR 방명록, 직접 만든 청첩장과 행사 페이지, 공개 축하와 주인에게만 하는 말을 함께 받는 방명록.
한눈에 비교
| 모바일 청첩장 방명록 | 패들렛 | 구글 폼 | 댓글창 (Joey) | |
|---|---|---|---|---|
| 손님 로그인 | 안내 없음 | 필요 없음 (주인이 로그인을 요구할 수 있음) | 필요 없음 (1회 제한·파일 업로드를 켜면 필요) | 필요 없음 |
| 남긴 글을 누가 봄 | 서비스마다 다름 | 모두 | 기본은 주인만 | 공개 글은 모두, 「주인에게만 보내기」로 쓴 글은 주인만 |
| 사진 | 안내 없음 | 올릴 수 있음 | 파일 업로드 질문(로그인 필요) | 글만 받음 |
| 무료 범위 | 서비스마다 다름 (위 표) | 패들렛 3개, 파일 하나 20MB | 무료 | 댓글창 수 제한 없음, 손님 화면에는 최근 공개 댓글 3개 |
Joey로 결혼식 방명록 만드는 순서
- Joey에서 구글 계정이나 이메일 코드로 로그인해요.
- 대시보드에서 「+ 새 댓글창」을 누르고 이름을 정해요. 예: "민수 ♥ 지은 결혼식 방명록".
- 편집 화면의 설정에서 정하고 「저장하기」를 눌러요.
- 「환영 메시지」: 맨 위에 보이는 한 줄이에요. 예: "성함과 함께 축하 한마디 남겨 주세요."
- 「입력창 Placeholder」: 입력 칸에 흐리게 보이는 글이에요. 예: "두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 「비공개 댓글 받기」: 주인에게만 하는 말도 받으려면 켜요.
- 편집 화면 위의 「QR 코드」를 눌러 PNG 이미지로 받고, 인쇄해서 테이블이나 종이 방명록 옆에 둬요.
- 「링크 복사」로 받은 주소는 직접 만든 청첩장이나 단톡방 공지에 걸어요.
- 예식이 끝나면 「반응」 탭의 「내보내기」로 모든 글을 파일로 받아 두세요.
QR 옆에는 이런 안내를 두면 손님이 헷갈리지 않아요.
QR을 찍어 축하 한마디 남겨 주세요.
로그인은 필요 없어요. 이름 칸에 성함을 적어 주세요.
두 사람에게만 하고 싶은 말은 「주인에게만 보내기」를 눌러 주세요.
노션으로 만든 청첩장이라면 /embed에 댓글창 링크를 붙여 넣어 페이지 안에 넣을 수 있어요. 노션에서 쓸 다른 방법은 노션 방명록 만들기에 정리해 뒀어요.
운영하며 챙길 것
- 글은 남기는 즉시 올라가요. 먼저 확인하고 올리는 승인 기능과 비속어 필터는 없어요. 맞지 않는 글은 주인이 대시보드에서 지워요.
- 이름을 적어 달라고 알려 주세요. 이름 칸을 그대로 두면 동물 이름으로 남아서 누가 쓴 글인지 알 수 없어요.
- 알림 메일은 설정에서 끌 수 있어요. 새 댓글마다 메일이 한 통씩 오니, 예식 날처럼 글이 몰리는 날에는 알림을 끄고 대시보드에서 한 번에 읽어도 돼요.
- 링크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남겨요. 비밀번호는 없어요. 댓글창 페이지는 검색에 나오지 않게 해 두었어요. 링크가 행사 밖으로 퍼지면 새 댓글창을 만들어 링크를 바꾸세요. 인쇄한 QR은 바꾸기 어려우니 현장 QR과 청첩장 링크를 다른 댓글창으로 나눠 두면 한쪽만 바꿀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손님이 가입하거나 로그인해야 하나요? 아니요. 댓글창에서는 손님이 로그인 없이 바로 남겨요. 패들렛도 계정 없이 올릴 수 있어요. 구글 폼은 「응답 횟수 1회로 제한」을 켜거나 파일 업로드 질문을 넣으면 로그인해야 해요.
무료로 쓸 수 있나요? 네. 무료 플랜은 댓글창 수에 제한이 없고, 주인은 들어온 글을 대시보드에서 모두 읽어요. 손님 화면에는 최근 공개 댓글 3개까지만 보여요. 손님끼리 지난 글을 다 읽지 않아도 된다면 무료로 충분해요.
결혼식 한 번만 쓰는데 Pro를 매달 내야 하나요? 아니요. Pro는 언제든 해지할 수 있고, 해지해도 다음 결제일까지 Pro로 써요. 그 뒤 무료 플랜으로 돌아가도 주인은 모든 글을 대시보드에서 읽어요.
사진도 받을 수 있나요? 댓글창은 글만 받아요. 글 하나에 2,000자까지 써요. 사진을 함께 받으려면 패들렛처럼 파일을 붙이는 보드를 쓰세요.
남긴 글을 지울 수 있나요? 네. 주인은 대시보드에서 지워요. 손님도 글을 쓴 브라우저에서는 자기 글을 지울 수 있어요. 지운 글은 되살릴 수 없어요.
남긴 글을 따로 보관할 수 있나요? 네. 편집 화면의 「반응」 탭에서 「내보내기」를 누르면 모든 글을 파일로 만들어 메일로 보내 줘요. 무료 플랜에서도 돼요. 예식이 끝나면 한 번 받아 두세요.
이미 모바일 청첩장에 방명록이 있어요.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요. 청첩장 방명록으로 충분하다면 그대로 쓰세요. 예식장 테이블의 QR이나 직접 만든 행사 페이지처럼 청첩장 밖에서 받을 자리가 있을 때 댓글창을 더하면 돼요.
남긴 글을 누가 읽을지만 정하면 고를 방법이 좁혀져요. 청첩장이 있다면 그 방명록부터 켜 보고, 그 밖의 자리에는 링크나 QR 하나로 방명록을 열어 보세요.